남해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추진

2023-05-03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영농철을 맞아 이동면 원천마을을 시작으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시락 및 배달식을 희망하는 20개 마을이 선정돼 마을당 225만원을 지원하고, 직접급식의 경우 23개 마을에 작년보다 증가한 마을당 4백만원을 지원한다. 총 1억 4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식사 준비하는 시간을 절약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