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힐링 치유걷기행사 호평

2023-05-24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5월 20일∼21일 양일간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남해바래길 섬 치유걷기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2021년부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도·호도의 옛길을 보완했으며, 이를 섬바래길로 지정했다.(조도 약2.3㎞, 호도약2㎞)

 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과 함께 ‘섬바래길 개통식’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조도·호도의 낮과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행사와 함께 탐조, 야간 별보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통식에는 한국걷기동호회연합, 한국여행작가협회, 재경남해향우회와 바래길 완보자, 바래길지킴이 등 총 18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100여명이 조도와 호도에서 1박2일간 주·야간으로 섬바래길을 따라 남해안의 절경을 즐겼다.  
  
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해군문화관광홈페이지(www.namhae.go.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