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회 추경 4조1365억 편성...의회 제출

2023-06-07     박영철 기자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및 도시 활력을 제고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지난 5월 25일 창원특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367억 원(11.8%) 증가한 4조 1,365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874억원(11.95%)이 증가한 3조 6,284억원, 특별회계는 493억 원(10.74%)이 증가한 5,081억 원이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가 내역은 사회복지 분야 1,033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666억 원, 환경분야 565억 원, 산업·경제 분야 444억 원 등의 순이다.

  이 밖에도 △명동 마리나 항만 조성 55억 원, △진해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50억 원, △창원시 민주주의 전당 건립 45억 원, △진해 문화센터·도서관 건립 41억 원, △완월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40억 원 등 대형 투자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사업비도 편성 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창원시 추가경정 예산안은 6월 5일부터 열리는 제125회 창원시의회 정례회를 거쳐 6월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