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외국인 한국어 교육 종강식 개최

2023-12-04     박영철 기자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시는 지난달 30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열고 3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가 근무하는 케이조선과 외국인 밀집지역인 성산구 중앙동, 마산봉암공단 회의실에서 총 81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야간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으나 낮 시간대에 경제활동 등으로 수업을 들을 수 없는 외국인 노동자부터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외국인 주민들이 모여서 늦은 시간까지 한국어를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