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보고회 개최

2023-12-04     박영철 기자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시·군통합(삼천포시-사천군)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사업에 대해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박동식 시장, 정대환 사천문화원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은 시·군 통합 직후인 1999년에 발간된 후 약 30년만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천시가 지원하고, 사천문화원에서 주관한다.

 이날 사천문화원은 현지학술조사를 통해 1999년에 펴낸 <사천지명지>와 <읍·면·동지>에서 누락된 지명, 잘못된 지명, 논란이 되는 지명과 도시화와 공단조성사업으로 사라진 지명들을 담는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은 14개 읍·면·동, 117개 리·동, 1,560개 반, 487개 자연마을의 지명 등이며, 2024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