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면, 어려운 이웃에 온정 손길 이어져

2023-12-27     박영철 기자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 악양면은 연말을 맞아 자원봉사협의회를 시작으로 이장협의회(회장 황재복), 성광교회(목사 김상석), 청목회(회장 여근래)가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는 등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온정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이장협의회는 관내 30개 마을 이장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악양면에 기탁했다.

  성금은 악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해 홀몸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성광교회(목사 김상석)가 60만원 상당의 10kg들이 쌀 20포대, 청목회(회장 여근래)가 90만원 상당의 10kg들이 쌀 30포대를 악양면에 기탁했다.

  성광교회는 매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청목회도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쌀은 경로당 및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