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

2024-03-07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생활밀착형 생활복지 시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민간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사례로 지난 6일 이동면 소재 하봉수(95) 옹의 집에서 옥상 방수공사가 이루어졌다. 

하봉수 옹은 6·25 참전유공자로, 비만 오면 물이 새는 탓에 고충을 겪어왔다.

 이에 한진페인트(대표 조용흠)가 재능기부에 동참했고, 보원건설(대표 이제원)에서 400만원 상당의 방수페인트를 기부했다.

 여기에 더해 화전적십자봉사단에서는 자원봉사에 나섰다. 2월 말부터 시작된 공사는 1~3차 작업을 거쳐 오는 14일께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