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스쿨존 교통안전시설 대대적 개선...35억원 투입

2024-03-11     박영철 기자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35억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20억원)  △어린이통학로 개선사업(9억원) △방호울타리 설치(5억원) △학교앞 보행로 단절구간 개선사업(1억원) 등 대대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무인단속장비를 비롯해 신호기나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 전반을 신설·교체하는 대단위 사업으로, 의창구 중동초등학교 등 97개소에 시설을 개선한다.

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교통질서 준법 확립과 선진교통 문화의식 제고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방송, 카드뉴스, SNS 등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