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건설공사 중단 해제 경기 활성화 기대

2019-02-18     박영철 기자

[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겨우내 멈췄던 건설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을 해제한다.

군은 18일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중단했던 동절기 건설공사를 오는 20일부터 중단 해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공사 중단 대상은 이교지구 소규모 용수개발사업 등 44건으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58일간 중단됐다.

군은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해제와 함께 각종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동절기 중 설계와 행정절차를 이행한 사업들도 발주를 준비하고 있어 지역 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