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양삼 지킴이’본격 활동 시작

2019-04-25     박영철 기자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24일 ‘산양삼 지킴이’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군은 대회의실에서 민간 산양삼 지킴이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함양 산양삼 지킴이활동은 함양산양삼법인 4명, 중앙산양삼법인 2명, 공개모집 2명 등 위촉받은 민간위원 8명과 군의원, 산삼항노화엑스포과, 산림녹지과 직원 등으로 구성했다.

산양삼 지킴이 구성해 5인 2조개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주 2회 관내 산양삼 농가와 산삼축제 참여 농가 대상으로 이뤄진다.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산양삼 지킴이는 관내 100여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산양삼 품질 정상 유무 확인 및 맞춤형 농가별 지도․교육, 특별관리임산물 생산 신고 여부 확인, 산양삼 축제 준비, 판매 산양삼의 적정 유무 확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지킴이 활동은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1년여 앞두고 명품 함양산양삼의 대내외 이미지 쇄신과 함께 고품질 산양삼 생산의 밑그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초로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실시해 산양삼 관련법 제정의 모델이 된 함양군은 산양삼의 대내외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