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00년이 넘는 천종산삼 5부리 발견

2019-05-07     박영철 기자
사진=한국산삼감정평가협회

[거창군=박영철 기자] 한국산삼감정평가협회 전문가가 놀랄 정도로 오래된 산삼이 나와 화제다.

이삼은 경남 거창군 일원에서 약초꾼 A모(51) 씨가 100년이 넘는 천종산삼 5뿌리를 발견했다.

최근 15년 동안 나온 산삼 중 탑 3에 들 정도로 좋은 산삼입니다.

약초꾼 A모(51) 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경 거창군 일원에서 약초를 캐던 중 발견했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이다.

이 산삼은 바탕색이 짙은 황색에 소나무 나이테와 같은 뇌두 길이가 10㎝를 넘었다. 뿌리 길이는 90㎝를 웃돌았다.

무게가 성인 두 사람 복용량에 이르는 75g 이상인 귀한 천종산삼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