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전수조사 나서

2019-05-23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산청소방서와 합동으로 목조문화재에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경우가 있어 경각심을 갖고자 추진했다.

조사 대상은 산청 목면시배 유지(사적 제108호)와 산청 조식유적(사적 제305호)이다.

문화재 이용자의 특성과 안전관리 이력 등 인적요인과 문화재와 소방서와의 거리, 관할 소방서 역량 등 환경적 요인도 감안했다.

또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의 특성을 감안해 소방과 건축, 전기, 가스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점검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