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의보감촌서‘남명’공연 개최

2019-05-30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 동의보감촌 상설마당극이 6월에는 마당극 ‘남명’을 선보인다.

오는 6월 1, 2일에 공연하는 마당극 ‘남명’은 기존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과 달리 올해 동의보감촌 상설공연에서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마당극 ‘남명’은 지난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군비 보조 등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마당극 ‘남명’은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로 알려진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화한 것으로 선비정신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전 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다.

관객들은 이번 마당극을 통해  남명 선생의 가르침에 감명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