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목화야 놀자”프로그램 진행

2019-06-12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문익점 선생이 목화씨를 들여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한 곳에서 면화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청군과 산청문화원은 오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단성면 목면시배유지에서 ‘목화야 놀자’ 행사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목면시배유지를 중심으로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목화야 놀자’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목화솜 인형 만들기와 손수건 천연염색을 비롯해 인형극, 풍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 

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문화원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