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실무자 협의회 개최

2019-08-16     박영철 기자
사진=거창군

[거창=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달빛 내륙철도(광주-대구) 건설사업의 조기건설을 위해 지난 13일 광주시청에서 경유지 지자체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빛내륙철도 실무자 협의회는 경유지 지자체(광주시, 대구시, 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와 광역 지자체인 경남, 경북, 전남, 전북의 담당과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6일 개최 예정인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준비를 위해 지자체별 역할과 실무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1∼’30)‘ 용역이 올해 6월 착수되어,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대책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한편, 대통령 공약사업인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광주-대구간은 시속 250km/h로 달려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