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 국회에서 포럼 개최

2019-09-09     이경민 기자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 조기건설을 위해 지난 6일 국회도서관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회포럼은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14개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 26명이 공동 주최하고,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경유지자체 시장․군수, 학계 전문가, 해당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그동안 2차례의 국회포럼을 통해 10개 경유 지자체간 협업체계를 구성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의 ‘대구~광주 달빛내륙 철도건설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와 분야별 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여해 국토교통부가 수립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 철도의 신규 사업 반영, 사업의 조기현실화 등 심도 있는 논의했다.

한편, 달빛내륙철도는 대구~광주간을 잇는 고속철화 철도로 191.6㎞ 구간을 최고 시속 250㎞ 달려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