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장기기증의 날 캠페인 실시

2019-09-11     이경민 기자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읍 로터리 주변 및 시가지에서 장기기증의 날 거리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9월 9일은 한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심장, 폐 2개, 간장, 췌장, 신장 2개, 각막 2개)을 9(구)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지정된 장기기증의 날로 특히 매년 9월 두 번째 주는 생명나눔 주간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거창군은 장기기증 등록자에게 보건소, 보건진료소 진료비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공설공원묘지 사용료와 관리비 감면 등의 예우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장기나 인체조직을 기증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 기증희망등록 서약률은 전체 국민의 약 2.6% 수준으로 여전히 많은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공공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