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하수도사업 275억원 확보

2019-10-11     박영철 기자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내년도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275억원을 확보, 4개 지역에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산청군은 2020년부터 모고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79억9000만원), 상법지구 공공하수도 정비사업(44억2500만원), 석대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126억5200만원), 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4억3600만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모고지구와 상법지구 사업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해당 2개 사업은 2020년 1월 착공될 예정이다. 석대와 시천지구 사업은 2020년 1월 기본·실시설계를 실시,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