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구치소 주민투표’ 시작

2019-10-16     이경민 기자
사진=박영철

[거창=이경민 기자] 경남 거창군은 16일 거창구치소 신축장소를 놓고  투표에 들어갔다.

거창구치소 대립과 비방속에서 원안이냐 이전이냐를 결정하는 투표가 오전 6시부터 21개소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거창군청앞

선거일 전체 투표소는 모두 21개소다.

거창읍에 거창대성중학교 체육관, 거창초등학교 체육관, 거창중학교 체육관, 창동초등학교 체육관, 창남초등학교 체육관, 아림고등학교 체육관, 거창군보건소 건강증진실, 월천커뮤니티발전소 대강당,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읍민의방, 혜성여자중학교 체육관 등 10개소다.

면지역으로 주상면사무소 회의실, 웅양초등학교 체육관, 고제문화체육회관, 북상초등학교 다목적실, 위천초등학교 체육관, 마리초등학교 체육관, 남상초등학교 체육관, 남하면사무소 직원휴게실, 사랑누리센터 옆 마을공동창고, 커뮤니티센터 회의실, 동거창농협 가북지점 등 11개소에 설치됐다.

주민투표는 공직선거법 방식과 같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지난 11일부터 12일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양일간 투표율은 22.61%다. 선관위는 오후 8시 투표를 마치면 사전투표함과 합쳐 개표에 들어간다. 개표장은 거창군 체육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