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핑크버스’타고 광역투어 떠나자

2019-10-28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하나로 남쪽빛 감성여행 4권역 중 부산·남해를 거점으로 핵심관광지를 연계한 광역투어버스 ‘핑크버스’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핑크버스는 가을낭만여행을 테마로 부산과 남해를 오가는 투어버스 상품이다.

‘핑크버스’투어는 부산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남해여행으로 유입 시키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8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금·토 1박 2일 운영된다.

코스는 부산역을 시작으로 부산 문화공감 수정, 설천문항어촌체험마을, 가천다랭이마을, 삼동 내산 단풍투어, 양떼목장, 독일마을과 파독전시관 등을 거쳐 부산 남포동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카카오톡 친구검색 메뉴에서 ‘핑크투어’를 검색해 친구로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탑승 2일 전까지 남해 군민을 제외한 국내외 관광객이면 누구나 예약 이용 가능하다.

참가자는 1회당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 학생 2만원, 미취학 1만원이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여러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총 10개 권역을 선정해 특색 있는 지역 관광명소들을 개선하고 연계하는 테마가 있는 고품격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