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무원 등 330여명 양파수확 돕기 나서

2018-06-11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경남 산청군 공무원과 농협,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생산농가를 돕기위해 나섰다.

산청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지역 최대 양파 생산지인 생초면을 비롯해 산청읍, 금서면, 단성면, 신안면, 신등면 등 6개 읍면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기관들은 장애인,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가장 시급한 농가 36곳(17.8ha)을 우선 선정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에는 산청군 공무원 278명과 농협 30명, 산청교육지원청 20명 등 모두 328명이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