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림막 및 발열의자 추가설치

2019-11-29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추위 가림막 및 발열의자를 확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민 이용이 많은 곳과 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곳 20개소에 가림막 및 발열의자를 버스 승강장에 설치운영 했다.

시는 시범운영한 결과 어르신들과 학생 등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승객들의 호응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는 지난해 운영했던 20개소 외에, 도 재난관리기금, 특별교부세 등을 추가로 예산 확보하여 신규로 18개소를 추가해 관내 총 38개소에 한파대비 따뜻한 버스승강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