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0년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신청·접수

2019-12-03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의 기반이 되는 약초의 안정적인 생산과 더불어 전략약초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2020년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사업의 조기시행을 위해 올 연말부터 사업신청 접수받는다.

사업은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 등을 거쳐 내년 초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약초의 종자(종근·모종)와 관수시설, 부직포 등의 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진=산청군

지원 대상은 도라지와 하수오, 홍화, 초석잠 등 4대 전략약초를 비롯해 20여종의 일반약초다.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약초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전략약초 외의 약용작물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가공 및 제품개발이 용이한 도라지, 하수오, 홍화, 초석잠 등 4개 품목을 산청군 전략약초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문의는 산청군 한방항노화실 약초경영담당부서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