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마당극‘남명’성황리에 개최

2019-12-13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13일 초전동 실내체육관에서 수험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마당극 남명”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의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기념하고 대학수학능력 시험 준비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마당극‘남명’은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삶과 철학을  내용으로 한‘우물이 아니라 웃물이 맑았으면’등 6개 마당으로 이루어졌다.

경의사상을 비롯한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알기 쉽게 표현하여 수험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