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2020년 천왕봉 새해 첫 일출

2020-01-01     박영철 기자
사진=국립공원공단

[산청=박영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신창호 소장)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지리산 천왕봉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인파가 몰려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리산 주요 봉우리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약 1,400여명의 탐방객이 모인 가운데 특히 지리산 천왕봉에는 영하 18도, 체감온도 영하 30도로 혹한의 날씨에도 1,000명의 탐방객이 찾았다.

사진=국립공원공단

일출 시간인 07:32분경 천왕봉을 찾은 이들은 청명한 하늘에 붉게 떠오르는 해를 향해 탄성을 자아내며 새해 소망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