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자조모임 희망자 내달 6일까지 모집

2020-01-10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 1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치매 가족교실 ‘헤아림’ 및 자조모임 ‘라온제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치매 어르신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어르신의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라온제나’는 “기쁜 나, 기쁜 우리”라는 의미로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교감 및 정보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자조모임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 등 정기적 모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가족들이 ‘헤아림’과 ‘라온제나’에 참여하는 동안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동반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헤아림’ 및 ‘라온제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또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