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8 싱글채널비디오Ⅰ’개최

2018-06-21     박영철 기자
사진=경남도청

[통합창원시=박영철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18 싱글채널비디오Ⅰ’을 영상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매년 5명 정도 작가를 선정하여 한 달씩 개인 상영회 형식 전시를 하고 있는데 김미라 작가가 첫 전시를 맡았다.

김미라 작가는 매릴랜드 예술대학교에서 페인팅을 전공하고, 오키나와 현립 예술대학교 조형예술연구과와 서울대학교 서양화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4편의 비디오 작품이 선보이며 첫 번째 상영작 <새가 되려는 발>(2013)은 작가의 몸짓을 사실 그대로 기록한 영상작품을 선사한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낯설게 느껴질 싱글채널 비디오 아트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민에게 조금은 친숙한 예술 장르로 인식되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