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2020-02-12     이경민 기자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나선다.

이에 군은 선도적으로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휴무제를 확대 시행은 최저임금 인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외식업계의 경영상태가 더욱 악화 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살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거창군청 구내식당은 월 2회 외식하는 날을 정하여 휴무하고 있으며, 이번 달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월 4회 식당휴무를 확대시행 하게 된다.

이번 휴무제를 월 4회로 확대할 경우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소매점 등 지역경제 동반 활성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