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가족 심리지원 나서

2020-03-04     이경민 기자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를 위해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된다.

자가격리 통지서를 발급받은 대상자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상담을 원하면 전화상담 및 격리 해제 후 대면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을 통해 재난 경험자가 느낄 수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 반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마음건강안내서, 심리안정용품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