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야간 여권 민원 중단 결정

2020-03-04     이경민 기자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최근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야간 여권 접수 민원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야간 여권 민원 예약제’는 여권 민원의 수요가 많아 군민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시행됐다.

거창군은 직장인과 바쁜 군민을 위해 무인발급이 되지 않는 여권업무에 대해 야간 접수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문제가 대두돼 야간 여권 민원업무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