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화폐 화전(花錢)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2020-03-12     박영철 기자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화전(花錢)’을 특별할인 판매한다.

군은 12일부터 화전의 할인율을 현행 5%에서 10%로 높여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 등 관내 금융기관 19개 지점에서도 12일부터 일제히 화전(花錢) 특별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구매한도는 일 20만원 및 월 40만원까지이며, 모바일 화전은 월 6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화전(花錢)’은 남해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1,066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