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느티나무회 봉사 나서

2020-03-13     이경민 기자
사진=함양군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 관내 친목단체인 느티나무회는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 및 요양시설 근무자들을 방문. 격려했다.

이날 느티나무회는 비상근무 중인 함양군보건소와 함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시외버스 터미널을 비롯해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8개소 등을 찾아 샌드위치와 피자, 치킨, 바나나, 빵 등 간식을 전달했다.

함양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서춘수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24시간 감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느티나무회는 함양 사랑을 실천해 온 지역의 숨은 봉사활동 단체로 군청 실과소장과 읍·면장 부인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