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은어 2만마리 방류

2020-03-19     이경민 기자
사진=함양군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지난 18일 안의면 농월정 인근 남강천에 은어 어린물고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행사는 회유성 어종인 은어를 방류함으로써 내수면 자원조성 및 생태계 회복과 함께 우리 고유의 토속어종 확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어는 바다빙어과 물고기로 산란기인 9~10월이 되면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알을 낳는다.

함양군은 매년 은어 등 토속물고기를 방류하여 하천 생태계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