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근절 홍보

2020-03-19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오는 31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실시 및 불법소각 근절 홍보에 나선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수거한 영농폐기물ㆍ부산물 중 재활용 가능 품목(멀칭비닐, 하우스비닐, 폐농약용기 등)은 마을 공동집하장 및 임시집하장으로 배출하고, 재활용 불가능한 폐기물(부직포, 반사필름 등)은 폐기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수거장소로 배출 처리한다.

집중 수거기간 동안 지역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영농폐기물ㆍ부산물 소각 시 문제점에 대해 마을회관 앰프방송, 읍면 차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