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역관광개발 사업’ 선정 쾌거

2020-03-20     박영철 기자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사천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 8개 도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8개소를 선정하는 공모에 신청해 경남도 심사와 문체부 서면·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에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천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 조성사업’ 공모선정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90억원, 도비 27억원, 시비 63억원 등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사천시는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리뉴얼, 유스 어트렉션 직업체험센터 조성 등 항공우주산업을 기반으로 민·관·군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체험과 교육기능을 접목한 산업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의 리뉴얼 사업인 ‘사천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운영으로 연간 방문객 100만 명 유치, 사업기간 내 200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