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매주 금요일‘군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

2020-03-23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군민 일제 방역의 날’에는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각 가정이 참여해 일터, 동네, 공동체 모임 장소, 가정 등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함께 소독한다.

군은 일제 방역의 날에 맞춰 관내 1,517개소의 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관리자가 직접 방역할 수 있도록 소독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