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독립운동가 발굴사업 1년 더 연장

2020-03-24     박영철 기자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과 경남독립운동연구소(소장 정재상)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추진해온 미발굴 독립운동가 찾기 사업을 1년간 더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윤상기 군수와 정재상 소장은 아직도 찾지 못한 독립운동가와 후손 찾기를 내달부터 1년간 더 연장해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행정적인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경남독립운동연구소는 자료발굴과 후손 찾기, 독립운동가 품격높이기 등을 추진한다.

한편, 군과 연구소는 지난 2년간 하동출신 독립운동가 85명을 발굴해 16명이 정부로부터 건국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을 각각 추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