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불법소각 집중단속 실시

2020-03-24     박영철 기자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불법소각 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농정·환경·산림부서 각 1명씩 3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각 읍면에서도 각 부서 담당과 산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집중단속에 따라 기존 매주 1회 실시해 오던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주 2~4회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건조한 봄철 동안에는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 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