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기계 사용료 전면 면제

2020-03-25     박영철 기자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용료를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전면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사용료 면제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악화되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용 등으로 농산물 출하시기를 놓친 농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면제 대상은 관내 농기계대여은행 이용자로, 6월말까지 농기계 사용료가 전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