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무원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2020-03-26     박영철 기자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청 공무원 970여 명은 25일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키로 결정했다.

 이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송도근 사천시장)에서 지난 24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을 위해 급여 30%를 4개월 동안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사천시청 직원들도 동참 분위기가 조성되어 최재원 부시장 이하 전 공무원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향후 모금된 5천여만 원의 성금은 사천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사천시는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