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무원 지역상권 살리기 나서

2020-03-26     이경민 기자

[거창=이경민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월급 30%를 자진 반납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거창군 공무원들은 4월 급여의 20%를 거창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군에서는 지난 2월부터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외식하는 날’을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군에서는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