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함안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추진

[함양=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군은 6월말까지 함안사랑상품권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하여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상품권 발행규모를 1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1인당 구입 한도액은 기존 50만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중점을 두었던 상품권 가맹점 가입 신청에 대해 업종제한을 완화하고(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 제외) 각종 홍보를 통해 이용 가맹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가입 가맹점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함안사랑상품권은 1천원 권, 5천원 권, 1만원 권 등 3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