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유럽 입국자 검역 강화

2020-03-28     박영철 기자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해외입국자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전수조사를 실시해 검역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27일 관계 부서 재난회의를 긴급 소집하여 해외입국자 관리를 위한 세부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사천 거주 입국자가 국제공항을 출발해 도착하면, 시는 차량을 제공하여 안전하게 임시대피 시설로 이송할 계획이다.

임시대피 시설은 동림동 소재 삼천포 서울병원 사옥으로, 입국자는 검사결과가 확인되는 1~2일간 머무르게 된다.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