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승강기밸리 경제효과 기대

2020-03-30     이경민 기자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2008년부터 거창승강기밸리 조성사업을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산·학·연·관 최적의 승강기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명실상부한 승강기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

지난해 거창군이 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 지정받고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인증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거창군에 개원했다.

거창군은‘세계승강기허브도시 조성사업’이 241억원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오는 5월부터는 승강기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게 돼 매주 교육생 80~120여 명을 대상으로 1박2일과 3박4일 과정의 승강기 기술·직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교육생이 연간 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