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탄소없는 별천지마을 지원사업 공모 선정

2020-05-07     박영철 기자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국내 육지 최초로 조성된 ‘탄소 없는 별천지마을’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첨단기술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20년 12월까지 국비·지방비 등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탄소없는 별천지마을을 검증된 ICT기술을 활용해 숨·쉼·삶이 있는 지역 자립기반의 스마트 타운으로 조성한다.

국내 육지 최초의 탄소없는 마을과 이곳에서 생산되는 공기캔 등 특산물의 연계 홍보를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수익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없는 별천지마을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떠나는 농촌에서 머무르는 농촌, 찾아오는 농촌으로 마을 혁신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