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은퇴공무원 공동체마을 업무협약

2020-05-13     박영철 기자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1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및 진주시 이반성면에 소재하고 있는 정수문화 농촌체험휴양마을 김구진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 공동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체험을 원하는 은퇴자의 모집, 추천, 지원과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지원하여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은퇴자들이 진주시 이반성면에 소재한 정수문화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  4실을 임대하여 2개월간 자율적으로 생활하면서 귀농․귀촌과 공동체 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단기 체류형 시설 조성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2018년부터 9개 지역 13개 마을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