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안 폐스티로폼 수거 나서

2020-05-14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13일 창선면 천포~적량 해안변 일대에서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군은 해양오염의 주범인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매달‘폐스티로폼 부표 정화의 날’을 정하고, 지난 10월부터 월 1회 해안변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 어장정화선을 이용, 폐스티로폼 부표 및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5t을 집중 수거했다.

 수거된 폐스티로폼은 군에서 운영하는 폐스티로폼 감용장으로 운반, 잉고트 등 재활용 원료로 생산해 매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