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딸기 4년 연속 대상 쾌거

2020-05-21     박영철 기자

[산청=박영철 기자]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산청 딸기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특산물인 딸기가 대상을 수상, 전국최고 품질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딸기부문 대상에 선정된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30ha 면적에서 1만6500메트릭톤(M/T)을 생산, 연간 100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대표 특산물이다.

산청딸기는 특히 우수한 맛과 깨끗한 품질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