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폐현수막 재활용계획」선정에 쾌거

2020-05-22     박영철 기자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4월 환경부에서 주관한 「폐현수막 재활용 계획」에 공모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시는 부상으로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발생되는 폐현수막은 8,891톤에 달하나 이중 약 35%인 3,092톤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했다.

진주시와 진주시 자활센터가 협업하여 제출한 「폐현수막을 이용한 장바구니와 청소용 마대 활용방안」이 채택된 것이다.

이 사업은 가로청소용 마대와 장바구니를 제작한 후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상 배부하여 재사용케 하는 방법이다.

제작 실적에 따라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로 비용을 청구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