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남동 A 아파트 불...주민 긴급 대피

2020-06-09     박영철 기자
사진=경남소방당국

[진주=박영철 기자] 9일 오전 9시 40분경 경남 진주시 강남동의 A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아파트 베란다 등 약 33㎡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놀란 주민 17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베란다 세탁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